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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음주운전 사고 적발···활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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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19-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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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해숙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52)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19·장용준)이 7일 새벽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장 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장 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인 수준으로 조사됐다.

노엘은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현재 인디고뮤직의 소속으로 가수 분들과 매니지먼트 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7일 소속사 인디고뮤직 인스타그램에 선언했다.

장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노엘은 지난 2017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고등래퍼' 출연 당시 과거 성매매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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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